<청년, 대한민국을 물들이다>
법정기념일 지정 이후 첫 공식행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강다솜 기자 = 지난 10월 31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제 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 날 행사는 청하와 리듬파워, 먼데이키즈 등의 유명 가수가 공연하는 청년의 날 뮤직 페스티벌과 유명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플래시몹, 해외청년퀴즈대회, 청년주거 토크콘서트, 청년의 날 패션쇼 등의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자가문진과 방문자 확인, 소독 등의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가 가능했다. 행사는 청년들이 관심 있어하는 기업 관련 부스와 크리에이터 부스, 운영진 부스로 나누어져 운영되었다.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답게 젊은 연령의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평소 관심 있었던 유투브 크리에이터들과의 소통하고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사람들과 각종 기업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기업과 관련한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올림픽공원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앞서 설명한 부스 이외에도 일러스트 작가 윤정현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정장한복을 직접 입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축제에 참가한 송파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S씨는 "평소 LH청년주택 사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자세한 사항을 상담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참가 소감을 남겼다. 이 밖에도 "관심은 있었지만 직접 알아보기에는 부담스러웠던 청년을 위한 정부 사업을 직접 알아볼 수 있어서 좋은 행사인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기업 관련 부스보다 크리에이터 부스가 메인인 것 같아 개인적으로 아쉽다며 내년 행사에는 청년들이 관심 갖는 공기업과 중소 혹은 중견기업 관련 부스가 늘어난다며 취업에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에 개최된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과 미래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하였으며, 더 자세한 사항에 대해 궁금한 점은 청년과 미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