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 일자리 창출 위한 '서울기업 OJT 프로젝트 2기' 수료식 가져
서울산업진흥원(SBA), 일자리 창출 위한 '서울기업 OJT 프로젝트 2기' 수료식 가져
  • 김혜진 기자
  • 승인 2020.12.19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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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업 OJT 프로젝트 2기 수료식 현장/ 출처: 페어플레이스
서울기업 OJT 프로젝트 2기 수료식 현장/ 출처: 페어플레이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구직난 해결을 위해 진행한 '서울기업 OJT 프로젝트 2기'가 오늘(19일) SBA 본사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수료식은 참여 구직자가 6주 동안 직접 만든 기획안을 선보이는 최종 발표와 함께 알차게 채워졌다. 이날 현장에서 함께한 기원테크의 김충한 팀장은 "결과물 한 장 한 장마다 숨겨진 노력이 돋보였다"라며 "이 결과물을 실질적으로 해외 지사나 정부기관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카일이삼제스퍼의 김홍철 본부장도 "새벽까지 회의를 이어가며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말했고, 카일이삼제스퍼 송윤화 대표도 영상을 통해 "6주라는 시간 안에 업을 이해하고 고객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주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의 도전과 열정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조아라 박명규 팀장도 "기대 이상"이라며 "실무 담당자들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기이지만 청년들은 이미 나무를 볼 수 있는 직관력과 숲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겸비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나와 미래, 어떻게 사회진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한다면, 충분히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도 덧붙였다.

 

함께한 팀원들에게 감사 편지를 낭독하는 이준영 군/ 출처: 페어플레이스
함께한 팀원들에게 감사 편지를 낭독하는 이준영 군/ 출처: 페어플레이스

 

서울기업 OJT 프로젝트를 담당한 SBA 고용지원팀 여세환 선임도 "참여 구직자분들의 열정에 감명받았다"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프로젝트를 끝까지 수행해 준 구직자분들과 각 기업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기업 OJT 프로젝트 주관운영사 페어플레이스의 이정윤 대표도 "지금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상황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SBA와 참여 기업, 특히 작은 성공과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참여 구직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서울기업 OJT 프로젝트'는 SBA가 서울 소재 중소기업과 손잡고 구인난-구직난 해결을 위해 시작한 채용연계형 PBL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부터 10월, 마켓잇·스냅스·에이아이바·오이스터에이블·오트웍스·중고나라 등 6개 기업과 1기를 진행하였고, 11월 시작한 2기는 기원테크·무빙키·아이두마케팅·조아라·카일이삼제스퍼·필라멘트리 등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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