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오늘(30일) 넷플릭스가 '인간수업'의 진한새 작가의 차기작 '글리치'를 제작할 것이라 발표했다.

'글리치'는 정체불명의 불빛과 함께 사라진 남자친구를 찾던 주인공이 UFO 커뮤니티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비밀스러운 실체에 다가가는 이야기이다. 진한새 작가는 '글리치'를 통해  허무맹랑하다고 느껴지는 인물들의 여정을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게 풀어낼 예정이다. 

'글리치' 제작은 '인간수업'을 비롯한 '육룡이 나르샤', '개와 늑대의 시간', '풀하우스' 등을 제작하여 흥행을 일으켰던 '스튜디오 329'가 맡는다. 아직 '글리치'의 연출, 캐스팅, 공개일 등 상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진한새 작가가 이미 '인간수업'을 통해 대담한 필력과 탄탄한 스토리 구상 능력을 보여주었기에 차기작 '글리치'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리치'는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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