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소의 해' 2021년을 빛낼 스포츠 스타는?
'흰 소의 해' 2021년을 빛낼 스포츠 스타는?
  • 박지윤 기자
  • 승인 2021.01.01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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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

1985년, 1997년 스포츠 스타는 누가 있을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지윤 기자 = 2021년은 신축년 (辛丑年)으로 흰 소의 해.

올 한해를 빛낼 소띠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프로야구계에는 특히 주목할 소띠 선수들이 많다. 이미 본인의 커리어를 쌓고, 여전히 활발하게 활약 중인 1985년 선수들에게 관심이 쏠린다.

김재호 / 두산 제공
김재호 / 출처: 두산베어스

첫 번째로 현재 FA 협상 중인 김재호다. KBO 베테랑 유격수인 그는 올 시즌에도 주전 자리를 지켰고, 팀을 6시즌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로 이끌었다. 또한 한국시리즈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한화를 터나 키움으로 둥지를 옮긴 이용규, 삼성의 안방마님 강민호, NC의 박석민도 1985년생이다.

구창모 / NC 제공
구창모 / 출처: NC다이노스

다음으로 NC 다이노스의 구창모다. 1997년생인 구창모는 차세대 국가대표 에이스이다. 2015NC 2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한 구창모는 2020시즌 전반기에만 13차례 선발 등판해 9승 평균자책점 1.55로 호투하며 팀을 이끌었다. 팔꿈치 통증으로 8,9월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서 두 차례 선발 등판해 압도적인 공을 던지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어 2020시즌 두산의 선발과 마무리를 오간 이영하, KIA의 외야수 최원준도 1997년생이다.

프로농구계에는 어느새 KBL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부산KT의 양홍석이 1997년생이다. 양홍석은 2017-2018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 전체 2순위로 부산KT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에는 아직 대학교 1학년이고, 다듬을 부분이 많아서 출장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입으면서 점차 많은 시간 투입되었다. 경기에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면서 허훈, 안영준과 함께 신인왕 경쟁 후보로 떠오르는 등 팀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남자 축구의 미드필더 백승호는 올림픽 메달이라는 큰 꿈을 꾸고 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이 코로나191년 연기되면서 출전이 불발될 위기에 처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출전 가능판정을 내리면서 도쿄행 길이 열렸다. FIFA‘199711일 이후 태어난 선수와 3명의 추가 선수라는 대회 출전 자격을 2021년에도 유지하기로 했다. 독일 2부 리그 다름슈타트에서 뛰는 백승호는 최근 뚜렷한 활약으로 팀 내 입지를 넓히고 있어 올림픽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의 박주영, 이근호도 85년생 소띠다. 여자 배구 GS 칼텍스의 주포 강소휘도 빼놓을 수 없는 97년 소띠 스타다. 이달 초 월드 스타김연경이 버틴 흥국생명의 15연승 저지에 앞장서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강소휘는 올림픽 대표팀 발탁과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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