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박주호가 수원FC로의 이적을 앞두고 SNS를 통해 울산현대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박주호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울산 팬들 너무나 많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분들께 따로 다시 인사드리겠지만 마지막에 모두 웃게 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함께한 선수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들을 서포트 해준 지원팀들, 항상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주신 조리장님과 어머님들, 선수들이 운동하고 둔 옷과 뒷정리를 해주시는 아버님들 올해부터는 고생한 만큼 보상과 대우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우리 선수들이 다 기억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남은 선수들 잘 부탁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지난 2017년 12월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상호 해지한 뒤 울산현대와 4년 계약을 맺었다. 특히 지난 12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8경기에 출전하며 울산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