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입국, "연예계 활동은 계획 없다"
에이미 입국, "연예계 활동은 계획 없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1.21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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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출처: 에이미 인스타그램
방송인 에이미/출처: 에이미 인스타그램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20일 오후, 방송인 에이미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입국했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및 졸피뎀 복용 혐의로 강제 출국 당한 지 5년 만이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4월 서울 강남에 위치한 네일숍에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되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 중인 2013년 11월부터 12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졸피뎀을 투약하여 불구속 기소, 벌금 500만 원을 다시 선고받았다. 서울출입국관리소는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 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어긴 에이미에게 출국명령 처분을 내렸다. 에이미는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지만 기각 판결을 받아 상고를 포기하고 2015년 12월 30일 한국을 떠났다.

출국금지 기간이 끝난 후, 5년 만에 한국에 입국한 에이미는 자신을 둘러싼 취재진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건넨 뒤 "뭐라고 해야 할까, 표현할 수가 없다. 그냥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미는 "돌아온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 취재진에게 "벌 받은 5년이 끝났다. 가족과 함께 있고 싶고, 새출발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털어놨다. 곧이어 향후 연예계 활동 계획에 관해 묻는 질문이 들어오자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해 곁에 있던 에이미의 지인이 "따로 계획 없다"라고 대신 답했다.

한편, 중국 광저우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진 에이미는 2주간 자가격리 후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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