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여신강림', 노마스크 단체 사진 논란
드라마 '여신강림', 노마스크 단체 사진 논란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2.08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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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여신강림' 종영 단체사진/출처: 차은우 인스타그램
드라마 '여신강림' 종영 단체사진/출처: 차은우 인스타그램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드라마 '여신강림'이 지난 4일 종영한 가운데, 주연 차은우가 SNS에 올린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100여 명 가까이 되는 스태프와 배우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찍은 단체 사진이다.

'여신강림'의 주연 배우 차은우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신강림' 종방 기념 단체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여신강림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 제작진 여러분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호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 게시글이 논란이 된 것은 사진 속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 때문이었다. 사진에는 100여 명의 사람들이 가깝게 붙어 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었지만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지 않는 부주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 위험으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시기에 이 같은 사진을 촬영, 게재한 것이 경솔하다는 비판이다. 

해당 사진이 논란이 되자 7일, '여신강림' 측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제작진은 입장문을 통해 "촬영 종료 후 제작진 단체 사진과 관련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히며 "여신강림팀은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무사히 종료했으나, 촬영 직후 진행된 마지막 기념사진 촬영에 잠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순간의 부주의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촬영 현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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