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SNL 코리아'가 신동엽과 함께 돌아온다. 에이스토리가 NBC유니버셜 포맷과 'SNL 코리아'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과 함께 전 시즌 출연했던 MC 신동엽이 메인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SNL 코리아'는 미국 NBC의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 버전으로 지난 2018년 시즌9을 끝으로 종영했다.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SNL 코리아'는 전 시즌을 함께했던 안상휘PD가 제작 총괄을 맡는다. 이어 오리지널 제작진이었던 유성모PD, 권성욱PD도 합류해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는 "새로운 매력으로 SNL을 런칭하게 되어 아주 기쁘다"라며 "한국 최고의 재능 있는 크루들이 관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캐릭터들과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2021 이전에 결코 보지 못했던 새로운 버라이어티 쇼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NBC유니버셜 포맷의 애나 랑겐버그(Ana Langenberg) 상무는 "'SNL 코리아'를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새 파트너인 에이스토리, 그리고 오리지널 제작진이 'SNL 코리아'에 신선한 바람을 가져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NL 코리아'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 및 플랫폼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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