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방송인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24일 부부의 측근은 "최근 함소원과 진화의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지면서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측근은 "진화가 결별을 결정하고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어머니가 이들의 사이를 다시 원만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함소원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진화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결별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그러나 26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습니다.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며 이혼설을 부인했다. 이와 함께 남편 진화와 입맞춤 하는 사진, 시부모와 딸 혜정이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올리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함소원과 진화의 이혼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아내의 맛' 하차설과 함께 이혼설에 휩싸였지만, 꾸준히 방송에 출연하며 부부 생활을 공개하여 소문을 잠재웠다. 그렇기에 이번 이혼설 역시 소문일 뿐인 건지, 다시 잘 이겨낼 수 있을지에 관해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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