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12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7월 13일부터 12월까지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고용정보원 등의 기관들은 코로나19로 축소된 고용시장에서 구인난과 구직난을 동시에 겪는 중소기업과 청년들을 매칭하기 위한 협업으로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는 매달 구인·구직 플랫픔 등재 기업들의 채용 공고 중, 연봉 2천700만 원 이상, 정규직, 경력 무관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채용정보를 선별하여 채용사이트 내 팝업창으로 제공한다. 만 15~35세 청년 구직자는 누구나 사업에 참여하여 일자리를 추전 받거나 구직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선별된 채용공고를 올린 기업에는 각 플랫폼 전용관에 채용정보를 무료로 등록해주며, 인재풀 열람권과 맞춤 인재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시장 위축과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지속으로 인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기 바라며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백동욱 중소기업중앙회 청년희망일자리부장 역시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와 청년 구직자를 이어주는 이번 매칭 사업으로 취업난 속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https://gsmb.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