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열대야까지..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
폭염에 열대야까지..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
  • 김민서 기자
  • 승인 2021.07.26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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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 35도 안팎
기상청 "한낮 활동 자제"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서 기자 = 전국적으로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며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가 내려지고 있다. 짧은 장마가 끝이 났지만 열이 빠져 나가지 못하는 '열돔현상'으로 한낮 최고 기온은 35도 안팎을 돌고 연이어 올해 최고기온이 갱신되고 있다. “폭염 심화에 따라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물 마시기, 실외에서는 폭염 안전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등 안전관리에 유의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긴급재난 문자도 쏟아지고 있다.


한낮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되며 전력 수요량이 급증하고 있다.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변압기 과부화로 인한 정전이 전국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최근 계속되는 열대야로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정전이 잇따르고 있다. 노후한 변압기나 전기배선 등을 미리 교체해 정전 피해를 예방해달라”고 하며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전력 수급 비상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여름철 안정적 전력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티즌은 “바나나 망고라면 모를까 사람이 살만한 날씨는 아니네요”, “스타벅스 가서 에어컨 바람을 사면 커피를 준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더위를 호소하고 있다. 


기상청은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당분간 지속하겠다. 특히 서쪽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38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매우 무덥겠다.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폭염 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매일 11시 30분에 발표되는 폭염 영향예보 및 기상정보를 참고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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