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CL이 오는 24일 첫 솔로 정규앨범 'ALPHA'로 컴백을 확정했다.
지난 13일 위풍당당한 모습의 티저를 공개한 CL은 19일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띄웠다. 영상에는 독특한 문양이 담긴 LED를 배경으로, 메탈릭한 디자인이 나타나며 'SPICY'라는 글자가 완성되는 모습이 담겼다. 티저 영상 배경으로 흐르는 강렬하고 자극적인 비트는 힙합곡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SPICY'의 내레이션은 할리우드 배우 존 말코비치가 참여했다. 영화 'Mile22'를 통해 CL과 인연을 이어온 존 말코비치는 이번 신곡 내레이션도 CL의 요청에 흔쾌히 수락했다.
또한, CL은 이번 'SPICY'를 시작으로 9월에는 'ALPHA'의 두 번째 싱글, 10월에는 정규앨범 전체를 공개하며 활동을 성황리에 이을 예정이다. 이는 'ALPHA'가 CL의 첫 정규앨범인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앨범의 의미를 전달하겠다는 CL의 의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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