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대세 배우 임윤아와 김선호가 영화 '2시의 데이트'에 캐스팅됐다.
'모가디슈' '인질' 등을 담당한 영화사 외유내강이 제작하고, '엑시트'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2시의 데이트'는 상상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와 윗집 남자가 매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동화 같은 이야기의 로맨틱 코미디다.
'공조' '엑시트' 등의 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윤아가 비밀을 가지고 있는 아랫집 여자 역에 분한다. 임윤아는 지난 2019년 개봉하여 942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에 이어 이상근 감독과의 두 번째 호흡이다. 또한,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의 드라마를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 줬던 김선호의 첫 영화 주연 발탁이라는 사실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윗집 남자 역을 맡은 김선호는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2시의 데이트'는 2022년 3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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