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임성은 기자 =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해 9월에 돌아오는 데뷔 기념일을 올해에는 조금 더 의미 있게 보내고자 많은 분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아이유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아이유는 9월 18일, 데뷔 13주년을 앞두고 여러 취약계층과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에 현재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경동제약 그날엔, 뉴발란스, 반올림피자샵, 블랙야크, 이브자리, 제주삼다수와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다. EDM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생필품에는 블랙야크 키즈용 후리스 및 패딩 2천 벌, 이브자리 차렵이불 300개, 제주삼다수 생수 3만 개를 비롯해 경동제약 구급상자 세트 2천 개, 뉴발란스 운동화 1천 켤레, 반올림피자샵 2천 판이 포함되어 물품 금액만 약 8억5000만 원 상당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기부에 대해 "아이유가 직접 각 브랜드에 제안하여 성사된 일인 만큼 브랜드들과 기부액을 반씩 부담하여 기쁜 마음으로 뜻깊은 행보를 함께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전했다. 이에 사람들은 “13주년 진심으로 축하한다” “유애나로 살게 해줘서 고마워요” “생각하고 실천하는 마음, 너무 칭찬한다”라며 아이유의 데뷔 13주년 축하와 따뜻한 선행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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