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KBL이 오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이정현(22·연세대)와 하윤기(22), 정호영(23·이상 고려대) 등 대학 졸업 예정자 29명을 비롯해 이원석(21), 김동현(19·이상 연세대), 선상혁(22·중앙대) 등 조기 참가 선수 6명, 일반인 자격으로 2명(김준환·23·경희대 졸업, 하승윤·23·경희대 휴학) 총 37명의 선수가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참가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트라이아웃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신인 선수 드래프트가 진행된다.
앞서 지난 8일 진행된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에 따라 전체 1순위는 서울 삼성이 지명한다. 이어 수원 KT와 고양 오리온,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가 2~5순위로 지명한다. 6~10순위는 서울 SK와 원주 DB, 한국가스공사, 전주 KCC, 안양 KGC 순이다.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SPOTV 2를 통해 생방송되며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KBL TV(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편 KBL은 코로나19 방역 준수 차원에서 37명의 참가선수와 행사 관계자 이외 일반인에게 현장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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