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발라드 그룹 2AM이 오는 11월 7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2AM은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발라드 21 가을/겨울(Ballad 21 F/W)'의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한다. 사진에 담긴 네 멤버는 댄디한 수트를 입고 성숙해진 분위기로 서 있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케줄러에는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앨범 트랙리스트, 티저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다양한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2AM은 2014년 10월 발표한 정규 3집 'Let's Talk' 이후 7년 만의 컴백이다. 2015년 계약 만료 이후 미스틱89, 큐브, 이센트이엔티, 젤리피쉬 등의 소속사로 갈라지며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2AM은 소속사가 갈라진 이후 재결합이라는 흔치 않은 케이스를 보이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2008년 '이 노래'로 가요계에 데뷔한 2AM은 '잘못했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죽어도 못 보내' 등 리스너들의 고막을 자극시키는 감성 발라드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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