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손흥민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를 통한 현지 정보에 의하면, 손흥민 측 에이전트에서 손흥민 선수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한국 시간 18일 오전 진행된 뉴캐슬전 경기에 무리 없이 참여했다.
주말 동안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선수 2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됐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영국 매체들은 앞다투어 "손흥민이 뉴캐슬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 브리안 힐이 확정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의 뉴스를 보도하며 손흥민의 코로나 확진이 기정사실화되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울 정도로 해당 사건을 화제였으나, 이는 오보였음이 증빙되며 손흥민은 보란듯이 뉴캐슬전에서 득점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으로 활약을 선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이달 국가대표 팀에 합류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3, 4차전 경기를 치르고 영국으로 돌아갔다.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토트넘 대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는 한국 시간 18일 오전 진행됐으며, 3-2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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