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배우 수지와 정은채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에 출연한다.

20일, 쿠팡플레이에 의하면 새 시리즈 '안나'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첫 촬영을 돌입했다.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되며 정체성과 삶의 일부를 잃어버린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안나'는 '싱글라이더'를 통해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수지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 '유미' 역할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정은채는 타인에 대한 배려도, 악의도 없이 우월한 인생을 즐기는 '현주'로 분해 '유미'와 미묘한 감정선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안치홍 역으로 매력을 보여 준 배우 김준한이 유미의 남편 '지훈' 역할을, '갯마을 차차차'의 왕 작가 역할로 신 스틸러 역할을 해낸 배우 박예영이 유미가 유일하게 믿는 선배 '지원' 역할을 맡으며 기대감을 올렸다.

첫 촬영을 시작한 수지는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안나'에 홀린 듯 빨려 들어갔다"라며 "같이 만들어나갈 '안나'에 대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작품에 대한 호평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안나'는 내년에 쿠팡플레이에서 단독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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