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최은규 기자 = 오는 3일, 가수 이무진이 헤이즈와 듀엣곡 '눈이 오잖아'로 컴백한다.

'눈이 오잖아'는 이무진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은 곡으로 헤이즈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지난달 30일 프리 리스닝 영상에서 베일에 쌓여 있던 피처링 가수가 공개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상에서는 '마지막 안녕이 남은 거리에서 혼자 너와의 약속들을 되뇌었어. 함께여야 할 너 없는 이 겨울의 첫눈이 오잖아'라는 가사와 두 가수의 화음을 통해 따뜻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앞서 이무진은 지난달 '싱어게인' TOP3 서울 콘서트에서 "12월 초에 음원 나와요. 대단하신 여가수 분과 듀엣을 했는데 밤낮 지새워 열심히 만든 노래니까 기대 많이 해 주세요"라고 밝혀 컴백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무진은 지난 5월 발매한 '신호등'이 발매 3개월 만에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역주행한 데 이어, '과제곡', '비와 당신', '가을 타나봐' 등 이후 발매한 음원 모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헤이즈는 '비도 오고 그래서', '널 너무 모르고', '헤픈 우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 두 음원 강자의 시너지에 대한 큰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무진과 헤이즈가 함께한 신곡 '눈이 오잖아'는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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