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송민호 “정규 3집, 한계없는 도전”…위너 완전체 컴백도 예고
'컴백' 송민호 “정규 3집, 한계없는 도전”…위너 완전체 컴백도 예고
  • 박주광 기자
  • 승인 2021.12.07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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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민호 솔로 정규 3집 '투 인피니티' 포스터/ YG엔터테인먼트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송민호가 새 앨범으로 "한계 없는 도전을 했다"고 전했다.

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송민호 솔로 정규 3집 '투 인피니티.'(TO INFIN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송민호는 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정규 2집 'TAKE' 이후 1년 만에 컴백한 송민호는 정규 3집 발매 소감을 묻는 질문에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간다. 정규 3집 앨범이라는 게 와닿지 않는데 명예롭고 좋다. 기분도 좋고,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송민호는 정규 3집에 "TO INFINITY."에 대해 "테이크 이후에 쉬지 않고 작업한 앨범이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실험적인 곡도 있고 대중적인 곡도 있다. 다채롭게 구성했다.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타이틀곡 '탕!♡'은 스토리텔링 식의 곡이다. 열정 넘치는 사랑꾼의 이야기다. 사랑을 얻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지만 서툴러서 실패한다. 무겁게 가고 싶지 않아서 경쾌하고 밝게 표현했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건 맨' 탄생 과정에 대해서도 그는 "영감을 받기보다 저희끼리 회의를 하다가 이 앨범 속에서 저를 투영하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 굉장히 단순하고 촌스러우면서 임팩트 있는 단어로 하고 싶어서 디지털 건 맨이 탄생했다. 카우보이를 제 느낌대로 해석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송민호는 정규 3집 전곡에 작사, 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쇼미10', '싱어게인' 등 예능 활동과 앨범 작업을 병행하기 쉽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송민호는 "참 힘들었다. 정말 몸이 하나만 더 있었으면, 쌍둥이 형제가 있었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진심으로 해봤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제가 하고자 벌린 일이고, 보여 줄 게 너무 많고, 제가 다 소화를 했어야만 했다. 결국에는 다 너무 값진 경험인 것 같다. 앨범 작업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송민호는 피처링 라인업도 언급했다. 송민호는 "일단 작업을 하면서 '이 곡에 어울리겠다'하는 분들이고 그중에서도 제가 평소에 자주 듣고 좋아하는 뮤지션 위주로 피처링을 부탁드렸다. 릴보이, 개코, 바비, 소금, 선우정아 님이 참여를 해 주셨다. 그분들과 굉장히 어우러지는 곡들이다. 곡이 제곱으로 살게 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그룹 위너/ YG엔터테인먼트

쉬지 않고 열일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송민호는 팬들을 꼽으며 "제가 쉴수가 없겠더라. 항상 기다리시니까 뭐라도 보여드리고 싶었다. 저는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는 순간이 힘들다. 더 불안하고 힘들고, 약간 관심을 받아야 하는 관종이다. 그런 부분이 원동력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앨범 전시도 계획 중이라는 송민호는 "곡마다 그림을 준비했고, 추가적으로 오리지널 피스도 4피스를 더해 전시 준비를 했다"라고 예고했다. 송민호는 위너 멤버들 반응을 묻는 질문에 "노래가 너무 좋다는 얘기를 해줬다. 지난 앨범보다 더 좋다는 얘기도 해 줬다"라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끝으로 송민호는 "올해는 정말 바쁘게 지냈다. 그렇기 때문에 솔로 콘서트, 앨범 발매까지 잘 이뤄낼 수 있었다. 2022년은 제 앨범명처럼 투 인피니티하게 살아가고 싶다. 무엇보다 곧 위너 완전체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2022년이 굉장히 기대가 된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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