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내년 1월 솔로로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규현은 뮤지컬 공연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1월 발매할 솔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규현이 지난 해부터 진행한 사계절 프로젝트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마지막 앨범이다. 'PROJECT : 季'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로 규현은 지난 해 여름 발매한 디지털 싱글 'Dreaming'을 시작으로 가을 '내 마음을 누르는 일', 겨울 '마지막 날에', 봄 '커피', 다시 여름 '투게더'를 발매했다. 계절마다 풍부한 음악적 감수성을 채운 신곡을 만날 수 있어 화제가 되었다.
이번 앨범에는 그간 발매한 디지털 싱글과 함께 대단원의 신곡이 담겨 있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정확한 컴백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규현은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뒤 2014년 미니 1집 '광화문에서'를 발매하며 솔로로서 성공적인 입지를 다졌다. 그 이후 'THE AGIT: 그리고 또 가을', '어느 소설가 이야기' 등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국내 대표 솔로 가수로도 손꼽힌다.
또한, '삼총사', '그날들', '캐치미 이프유캔', '모차르트' 등 다양한 뮤지컬의 주연을 맡으며 실력을 입증받은 규현은 현재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할을 맡으며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