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한 장으로 가볍게 지키는 면역력, 유산균 강자 한국베름을 만나다
필름 한 장으로 가볍게 지키는 면역력, 유산균 강자 한국베름을 만나다
  • 김혜진 기자
  • 승인 2021.12.17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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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많은 이들이 맛도 있지만, 장 건강에도 좋아 흔히 찾는 식품이 있다. 바로 요구르트이다.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과 요구르트를 꾸준히 먹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 44%가 넘었다. 그만큼 장과 요구르트에 큰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는 뜻이다. 정말 요구르트를 먹으면 장이 건강해질까.

장은 공존의 공간이다. 유익한 균과 해로운 균이 균형을 이루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 건강을 위해선 장 내에 서식하는 유익한 균들이 해로운 균들보다 더 많은 비율로 존재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유익균의 대표적인 균이 유산균이다. 유산균이 사람들의 주목과 사랑을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리고 이 사랑에 힘입어 유산균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1세대 프로바이오틱스, 2세대 프리바이오틱스, 3세대 신바이오틱스를 지나, 최근에는 4세대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 사균체)’가 각광받고 있다.

그리고 여기, 포스트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와 생산을 꾸준히 진행해온 기업이 있다. 새로운 건강 유지법을 제안한다는 비전을 내세운 한국베름주식회사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베름과 한국베름만의 유산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한국베름주식회사 홍보·생산(공장연구소 직원들을 만났다.

 

출처: 한국베름
출처: 한국베름

 

Q. 한국베름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드린다.

A. 한국베름은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열처리 유산균 사균체)30여 년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생산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오랜 기간 이어온 연구를 통해 요거트 750병분에 달하는 75천억의 유산균을 단 1g으로 생산하는 기술 등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기획재정부 고도기술수반사업으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 2020년 강원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품질혁신 대한상공회의소 표창 등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재 저희 한국베름 자체 제품 생산은 물론, 제약사와 식품사 등 120여 개의 타 브랜드에 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최근 포스트바이오틱스가 주목받으면서 한국베름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베름이 가장 주력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A. 저희는 한국베름의 고농도 배양기술로 탄생한 조 단위의 프리미엄 고농도 유산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개중에도 한 포(1.5g)1조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는 테라바이오틱스 1, 필름 한 장으로 1조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프로핏 1조 등을 개발해 많은 분들이 일반 요거트(100억 마리 기준) 100병 분의 유산균을 한 회에 보다 더 쉽고 편하게 섭취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유산균을 적용한 마스크팩 등도 인상 깊다.

A.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 마스크팩이나 음료, 우유, 과자, 김 등 다양한 제품에 한국베름의 유산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목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많은 분들이 우리 몸의 원활한 생체활동과 면역체계 증진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의 대표 효과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고 더 편하게 누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화장품 같은 경우는, 다양한 유산균을 통해 스킨 마이크로바이옴(피부미생물생태계)의 균형이 올바르게 유지되면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이 커져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는데요. 화장품이나 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유산균을 접목한다면, 유산균을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 이상으로 쉽게 여러 효과를 누리실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상품 개발과 협업에 힘쓸 계획입니다.

 

Q.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베름주식회사의 시작이 궁금하다.

A. 한국베름주식회사와 포스트바이오틱스 연구는 1980년대 일본의 야쿠르트 연구자들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 사균체) 연구가 시작된 이후, 깊은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그 효과성이 하나씩 확인되었고 일본베름이 설립되었습니다. 한국베름은 이 일본베름의 자회사로 출발하였는데요. 현재는 독립하고, 2016년 강원도 원주에 연구소와 공장을 설립해 국내산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사균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다양한 대학 및 병원들과 공동연구를 진행, 환자식에서부터 일반식품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베름
출처: 한국베름

 

Q. 여러 유산균 중에서도 ‘1조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계속 연구하는 것은 그 자체가 가진 특장점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포스트바이오틱스만의 강점이 따로 있을까.

A. 포스트바이오틱스의 강점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생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비교하면 그 강점이 더욱 두드러지는데요. 먼저 사균이기 때문에 별도의 냉장 보관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유산균보다 오래, 편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가공성이 뛰어나 멸균제품에서부터 열처리 제품까지 다양한 제형으로 가공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21세기 들어 글로벌 SCI급 논문들이 대거 발표되고 있는 4세대 바이오틱스이기 때문에 그 가치와 유용성 등이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포스트바이오틱스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한국베름이 포스트바이오틱스에서도 주력으로 삼은 것은 ‘EF-2001 유산균 사균체 포스트바이오틱스이라고 들었다. 이건 어떤 유산균인가.

A. EF-2001 유산균은 3살짜리 어린아이 장내에서 찾아낸 유산균으로, Enterococcus Feacalis(이하 EF)라는 균종의 strain입니다. 한국베름은 이 EF가 우리 장에 많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면역력 조절에 가장 좋은 균을 찾아냈고, 한국베름의 기술로 기탁, 및 특허를 낸 것이 EF-2001입니다. 다만, EF는 생균으로 섭취 시, 항생제 내성 및 몇 가지 문제점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EF를 섭취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연구된 것이 바로 ‘EF-2001 유산균 사균체 포스트바이오틱스입니다. EF-2001 유산균 사균체는 아토피, 대장염, 위염, 전립선비대증 완화 등에 있어 국제 SCI급 연구논문을 통해 연구된 한국베름만의 제품입니다.

 

Q. 최근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내놓는 기업들이 많다. 한국베름만의 경쟁성, 차별화된 점은 무엇인가.

A. 최근 등장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 중에는 유익균의 대사산물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경우 특히 2, 3세대 유산균인 프로+프리바이오틱스에 접목되어 생성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한국베름의 포스트바이오틱스는 4세대 포스트바이오틱스와 5세대 파라바이오틱스 모두에 해당되는 열처리 유산균 사균체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균이기 때문에 생균 활동의 위험성은 배제하고 유효 성분만 보존한 기술을 통해 체내 부작용 걱정 없이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저희 한국베름의 큰 장점입니다. 또한, 그램당 75천억 유산균, 세계 1등 고농도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한국베름만의 독보적인 기술입니다.

 

미개척지의 문을 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한국베름은 4세대 포스트바이오틱스라는 생소한 곳에서 1조라는 고농도의 안전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개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또한, 한국베름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장 건강과 면역력에 뛰어난 유산균 사균체 EF-2001를 개발해 다수의 국내, 국외의 특허와 논문을 내기도 했다.

유산균 회사로서 입지를 탄탄히 굳힌 한국베름의 다음 목표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아름다운 삶이다. 국내외 유산균 산업 나아가 국민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한국베름의 미래가 기대된다.

 

본 기사는 한국베름 소우주BRM 서포터즈 1기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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