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배우 이예인이 출연하는 연극 ‘사라진 것들의 미래’가 4회차 중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2022년 새해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지난 5일, 연극 ‘사라진 것들의 미래’는 무인도 소재로 흥미롭게 구성된 서사와 관객에게 믿음을 주는 배우들의 출연에 힘입어 3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연극 ‘사라진 것들의 미래’는 태초에 세상이 만들어진 이후 극심한 난개발로 인한 자연파괴, 그리고 이 과정에서 거대한 자본의 난입으로 황폐화되어 버려 더 이상 살 수 없는 무인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19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이기도 하다.

황폐화된 무인도에서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소녀’역에는 이예인을 비롯해 구연 같은 동화 이야기를 전하는 ‘노인’역에 서효림이 출연한다. 또한, 정성준이 ‘물음표’역으로 등장하여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이어 관객들에게 완벽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라는 후문이다.

이예인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만족감으로 이어질 수 있게 많은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연습하며 치열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작품에서 느껴지는 좋은 기운이 관객분들께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극 ‘사라진 것들의 미래’는 오는 1월 8일 부산 남구 지하 공간소극장에서 첫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부산시에서 고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사항에 따라,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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