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글로벌 OTT플랫폼 넷플릭스 기대작 '지금 우리 학교는'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프로필에는 박지후, 로몬, 윤찬영, 이유미 등 국내 신예 배우들이 혼란스러워하는 학생으로 분한 모습이 담겨 있다. 피로 물든 이들의 상태와 스틸컷 일부에 공개된 좀비의 모습은 극의 스릴을 실감하게 만든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주동근의 웹툰 원작 드라마다. 아무리 기다려도 어른들이 오지 않을 때의 고등학생들의 생존 방식을 적나라하게 담았다.
극적인 설정이 더 현실적이고 충격적이게 다가오는 걸 원한 이재규 감독은 오디션을 통해 신예 배우들을 대거 선별했다. 영화 '벌새'로 국제적으로 주목받은 박지후, '의사요한', '아무도 모른다' 등에서 감초 역할을 해낸 윤찬영, '슬기로운 의사 생활', '학교 2021' 등에서 입지를 넓힌 조이현, '오징어 게임'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 준 이유미 등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재규 감독은 매력적인 캐릭터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소화한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상상했던 배역의 실제 모습이 눈앞에 있었다"라며 배우들에 대한 감탄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오는 1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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