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4세대 대표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3년 만에 완전체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달의 소녀의 2022 콘서트 '루나버스 : 프롬'이 다음달 12일 개최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에는 다각도로 보이는 달의 모습과 함께 몽환스러운 느낌의 물이 담긴 모래시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독보적인 세계관이 구축된 이달의 소녀인 만큼, 포스터에 담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또한 증폭시켰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6월 열린 온라인 콘서트 이후 약 8개월 만의 콘서트다. 또한, 멤버 하슬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잠시 미뤄졌던 12명 완전체 콘서트는 약 3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2016년부터 멤버를 달마다 한 명씩 공개한다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주목받고, 지난 2018년 공식 데뷔한 이달의 소녀는 'Hi High', 'Butterfly', 'So what' 등 앨범마다 다채로운 콘셉트를 유지하여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해 일본 데뷔 싱글 ‘HULA HOOP/StarSeed?각성?’을 발매하여 아이튠즈 앨범 차트 26개 지역 1위, 일본 라인 뮤직 주간 차트 12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한편, 이달의 소녀 2022 콘서트 'LOONAVERSE : FROM'은 오는 2월 12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오프라인 예매는 이달 18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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