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유소년 야구선수 위한 보온점퍼 기부
추신수, 유소년 야구선수 위한 보온점퍼 기부
  • 김보민 기자
  • 승인 2022.01.19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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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SG랜더스
출처:SSG랜더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야구 선수 추신수가 추운 겨울, 따뜻한 선행을 베풀었다.

SSG랜더스 측에 의하면 추신수 선수는 지난 17일, SSG 랜더스 공식 스폰서인 '다이나핏'과 함께 인천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 유소년 야구 선수 468명에게 보온 점퍼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보온 점퍼는 SSG선수단이 착용하는 보온 점퍼와 동일한 '다이나핏 레전더리 플리스 자켓'이다. 기부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시 유소년 야구선수 468명 전원의 각자 사이즈에 맞춰 전달됐다.

유소년 야구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기부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훈련하며 기량을 발휘하는 것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추신수의 배려가 담겼다.

추신수 선수는 "동계 훈련은 추운 날씨로 인해 체온조절이 쉽지 않아 부상 위험이 높다. 유소년 선수들이 좀더 나은 환경에서 부상 없이 훈련하고, 즐겁게 야구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기부에 동참해준 다이나핏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기부 사유를 밝혔다.

한편, 추신수는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그 꿈에 착륙할 수 있도록 하는 '드림랜딩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모교 야구 장학금 전달, 인천 지역 야구부 시설 보수와 보육원 내 공부방 조성 사업 등 유소년을 위해 총 10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햑력을 꾸준히 발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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