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이 넷플릭스 영화에 합류한다.
서현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서현은 극중 친일파로 위장한 독립운동가 남희신으로 변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계자에 의하면 남희신은 일제의 만행을 본 뒤 독립운동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대를 배경으로,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쫓겨난 민중들이 통쾌한 한 방을 날리며 가족과 동료들을 지키는 액션 멜로 활극이다. 넷플릭스에서 300억 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도적: 칼의 소리'는 연타석 흥행을 터트리는 김남길이 출연을 내정한 작품이다. 김남길이 노비 출신이자, 군인으로 전쟁에 참여하는 우여곡절을 겪는 '이윤' 역을 맡아 네티즌의 기대를 모았다.
서현은 2월 공개되는 넷플릭스의 첫 오리지널 한국 영화 '모럴센스'에 이어 두 번째 넷플릭스 작품을 촬영하게 됐다. '모럴센스'는 일반인들과 아주 조금 남다른 성향을 지닌 남자와 그것을 알게 된 회사 직원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 원작의 로맨스 코미디다.
한편, 주요 캐스팅을 마친 '도적:칼의 소리'는 프리 프로덕션을 마친 뒤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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