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대구FC가 팀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공격수로 박용희를 영입했다.

대구FC는 홍익대 출신 공격수 박용희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주 포지션이 오른쪽 윙어인 박용희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수비 뒷공간을 노려 득점 찬스를 만드는 플레이에 능하다고 알려졌다. 특히, 적극적인 수비 가담 능력을 장점으로 꼽는다.

박용희는 구단을 통해 "대구에 입단해 너무 기쁘고 설렌다"라며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데뷔전을 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박용희는 등 번호 30번을 부여받고, 곧바로 팀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2022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구는 많은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오승훈, 이태희, 홍철 등이 대구FC에 합류하며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2021시즌 대구에 임대로 합류한 뒤 3골을 득점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 준 이근호를 완전 영입하여 스쿼드에 안정감을 키우기도 했다.

한편, 대구FC는 현재 1승 1무 2패, 승점 4점으로 K리그1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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