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정구현은 최근 대세 유튜브 '없는 영화'의 ‘여자들 99%가 무조건 겪어봤다는 이야기’ 에피소드에서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평범한 고등학생 서연이라는 캐릭터를 보편적이면서도 생동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에게 극 중 상황과 인물들의 관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 때로는 여유만만하고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때로는 서늘한 눈빛과 라이벌과의 날 선 신경전으로 위태로운 열여덟 소녀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든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더했고, 수수하면서도 러블리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 동시에 정구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없는 영화'가 공개된 이후 눈에 띄는 신인으로 회자되며 주목도가 더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신예 정구현은 인기 웹드라마 치즈필름, 픽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고, 최근에는 진용진이 제작하는 ‘없는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정구현은 한국연예스포츠신문을 통해 "없는 영화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서연이라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함께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참여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부족한 게 정말 많은 저였지만 덕분에 편안하고 따뜻하게 연기할 수 있었고,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여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어떤 작품에서든 각 인물이 가지고 있는 소소한 특징까지 파고드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정구현. 극과 극 온도 차를 넘나드는 열연으로 강렬함을 선사한 동시에 ‘정구현의 발견’이라는 찬사까지 끌어내는 데까지 성공하며, 대중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신뢰를 더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속에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다음 작품에서 어떠한 매력을 선보일지 추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