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주재숙, 추억이 떠오르는 신작 공개
화가 주재숙, 추억이 떠오르는 신작 공개
  • 김보민 기자
  • 승인 2022.04.14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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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화가 주재숙이 새로운 작품을 공개했다. 추억과 도시를 주제로 공개된 세 폭의 그림은 다채로운 색채의 조합과 서로 다른 화풍을 이용하여 각각의 매력을 드러냈다.

 

/주재숙 화가 제공
/주재숙 화가 제공

가장 먼저 공개된 작품은 골목 어귀에서 집의 모습을 담은 아름다운 정경을 드러냈다. 해당 작품은 기나긴 코로나로 인해 우울감과 상실이 넘칠때 어릴 적 거주하던 화가의 작은 집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그린 것이다.

주 화가의 아버지가 새벽에 출근하시던 골목길의 정겨운 풍경은 현재 거의 찾을 수 없으며, 그 자리는 도시화되어 높은 건물들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더는 볼 수 없는 골목과 집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긴 그림을 바라보면 그 시절의 추억을 절로 떠올릴 수 있다.

 

/주재숙 화가 제공
/주재숙 화가 제공
/주재숙 화가 제공
/주재숙 화가 제공

이어 공개된 두 그림은 노랗고 빛나는 해바라기 그림이 큰 집의 모양으로 구성되었고, 근방에는 도시의 아파트 모양으로 건물이 이어진다. 얼핏 보면 집과 아파트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큰 꽃 모양 풍경화임을 알 수 있다. 

주 화가는 해바라기를 모티브로 도시와의 조화를 생각하며 행운과 다복, 부를 상징성을 나타냈다. 도시의 소소한 행복을 찾고 싶은 작가의 생각이 부드러운 그림체로 그대로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재숙 화가는 한국미술협회, 양천미술협회, 한국여성작가협회 등에 소속된 화가로 한국아동미술지도자, 한국팝아트 인물화 지도자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주재숙 작가는 그간 개인전 8회, 아트 페어 4회, 단체전 50여 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대표 화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11년 대한민국 신미술 대전 장려상을 시작으로 세계 평화미술대전 특선, 한국 미술 국제공모대전 특선 등 국내 유명한 미술 공모전에서 여러 상을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그림 실력 또한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주재숙 작가는 올해 5월, 인사동마루 갤러리에서 여덟 번째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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