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나이츠, 산불 이재민에 ESG 기부금 전달
SKT·SK나이츠, 산불 이재민에 ESG 기부금 전달
  • 김보민 기자
  • 승인 2022.04.22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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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SK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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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SK텔레콤과 서울SK나이츠가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SK텔레콤은 서울SK나이츠와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가 열린 지난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으로 총 2000만 원의 기금을 기부했다.

현장에는 서울SK나이츠 전희철 감독, 허일영 선수, 최부경 선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기부하는 2000만 원은 전희철 감독과 선수들이 2021-2022 시즌 동안 경기 기록에 따라 적립한 기부금과 팬들이 직접 참여한 '천원의 행복' 기부금, SK텔레콤의 응원기금 등을 합산한 것이다.

2021-2022 시즌을 앞두고 전희철 감독은 1승당 20만 원을, 허일영 선수는 3점슛 1개당 3만 원을, 최부경 선수는 리바운드 1개당 2만 원을 각각 적립해 구호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허일영 선수는 3점슛 56개, 최부경 선수는 리바운드 170개를 달성하며 기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서울SK나이츠는 54경기 중 총 40승 14패를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신임 감독 최다승이기도 하다.

팬들의 기부로 이루어지는 '천원의 행복'은 SK나이츠의 홈경기장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팬들이 1000원을 기부하면 음료 1병을 받는 선한 기부 활동이다.

전희철 감독은 "감독으로 맞이한 첫 시즌에서 SK텔레콤의 ESG 경영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선수들의 도움으로 신임 감독 최다승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하게 돼 기쁘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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