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가수 이수영이 13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이수영은 5월 중 열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아울러 29일, 선공개 곡 '덧'을 먼저 발매하며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번 이수영의 정규 앨범 발표는 2009년 발매된 정규 9집 'DAZZLE' 이후 약 13년 만이다.

정규 10집의 포문을 여는 선공개 곡 '덧'은 지난 날을 잊고 싶으면서도 놓고 싶지 않은 마음의 이중성을 '혓바늘'에 빗댄 곡이다. 누구나 한 번 정도 경험해 봤을 이야기를 표현하여 공감대를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프롬, 권영찬이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수영은 1999년 1집 'I Believe'로 데뷔한 뒤 '라라라', '덩그러니', '휠릴리' 등 절절한 발라드 곡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0년 슈가맨으로 등장 후 데뷔 20주년을 맞아 '덩그러니', '라라라', '휠릴리' 등을 리메이크하여 발매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가수로서 많은 활동이 없었으나, 이번 정규 10집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 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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