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오승현 기자 = 영화 '탑건: 매버릭'이 개봉 이틀 째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는 중이다.
오늘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23일 14만612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9만9152명이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파일럿인 매버릭(톰 크루즈)이 탑건의 교관으로 투입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탑건: 매버릭'은 리얼한 영상미와 배우들의 연기를 담기 위해 실제 초고속 제트기를 빌려 CG가 아닌 실제 비행 영상을 연출하고, 배우들이 실제로 비행하며 찍는 등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탑건: 매버릭'은 관람 평균 평점 9점을 훨씬 넘는 수치를 이어가며 평단과 관객에게 호평받고 있다. 또한, 국내 개봉 전인 4일 전인 18일부터 일주일 내내 국내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북미에서는 이미 전 세계에서 약 8억 8000만 달러를 벌어들일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이는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글로벌 최고 흥행, 북미 최고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어 그 흥행이 한국에서도 기록되고 있는 중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6만 9692명 관객을 기록한 '마녀: Part2. The Other One', 3위는 5만 3998명을 기록한 '범죄도시2'가 차지했다.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