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뜨거운 반응 이유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뜨거운 반응 이유는?
  • 심규현 기자
  • 승인 2022.07.0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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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NA채널 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ENA채널 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한국연예스포츠] 심규현 기자

최근 ENA에서 방송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6월 29일 16부작으로써 첫 발을 내디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주연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등이 나오는 드라마이다. 박은빈이 맡은 주인공 '우영우'는 자폐 스팩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변호사이다. 대형로펌에 들어간 신입사원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바탕으로 내용이 진행된다.

주요 인기 요인으로는 배우들의 열연과 더불어 사람들의 마음을 힐링해주는 스토리가 뽑히고 있다. '우영우' 역을 맡은 박은빈뿐 아니라, 극 중 '우영우'의 직장 동료인 '이준호' 역을 맡은 강태오, '정명석' 역을 맡은 강기영 등 다양한 배우들의 열연이 인기의 첫 번째 요인으로 뽑히고 있다. 특히 배우 박은빈의 경우 이 드라마를 여러 번 거절했다고 들었으나 왜 작가가 박은빈만을 고집했는지를 확실히 보여줬다. 그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더불어 정확한 발음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주연과 조연들의 조화롭고 몰입감 있는 연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 드라마에 빠져 들게 하고 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와 인물들 역시 인기 요인으로 뽑히고 있다. 일반적인 법정 드라마처럼 딱딱한 모습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중요시하는 드라마 속 우영우(박은빈)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도 움직이고 있다. 남들에게 자극적으로 보일 수 있는 종교적 문제, 성소수자 문제 등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녹여내면서 이야기를 이끄는 것도 이 드라마의 인기 상승 요인 중 하나이다. 자폐 스팩트럼 장애가 있는 우영우를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공감해줄려고 노력하는 '이준호', 처음에는 편견이 있었으나 점차 '우영우'의 능력을 알아보고 또한 상사로써 자신의 권위를 세우지 않고 '우영우'를 한 명의 팀원으로 받아주는 '정명석' 등 주변 인물들 역시 드라마의 인기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닐슨코리아 기준 7월 6일 시청률 4.032%를 기록했다. 2화의 시청률이 1.805%임을 고려하면 2배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7월 7일 오전 12시 30분 기준으로 넷플릭스에서 실시간 드라마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웹툰으로 제작하는 것도 확정되는 등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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