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A-Z] 이번 여름을 더욱 핫하게 만들, 트렌드 스니커즈는?
[패션A-Z] 이번 여름을 더욱 핫하게 만들, 트렌드 스니커즈는?
  • 김대현 기자
  • 승인 2022.07.23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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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애정템, 미하라 야스히로
MZ세대 취향저격한, 크록스
나이키 신발에 루이비통 로고가?, 루이비통 X 나이키 에어포스 1
"패셔니스타"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패셔니스타"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한국연예스포츠신문 = 김대현 기자]  여름이 돌아오면서, 패션계엔 다양한 스니커즈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요즘은 MZ세대를 주축으로 한정판 스니커즈 열풍이 불고 있다. 유명 셀러브리티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신발이나 명품 브랜드의 스니커즈까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니커즈들이 즐비하고 있다. 이번 여름은 어떤 스니커즈들이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을까?



◆ 패셔니스타 “GD”가 푹 빠졌다고?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스니커즈
미하라 야스히로 피터슨 컨버스
미하라 야스히로 피터슨 컨버스 /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공식 홈페이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패셔니스타다. 브랜드 샤넬의 글로벌 앰배서더기도 한 그는 명품 브랜드가 사랑하는 셀럽 중 한 명이자 가장 영향력이 큰 아시아 셀럽이다. 그가 입는 옷, 신발, 액세서리 모든 패션 아이템은 주목을 받고, 불티나게 팔리며 완판 행진을 이어간다. 이러한 그가 최근 자주 신고 다니며 푹 빠진 신발이 있다. 바로 브랜드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의 스니커즈이다. 보기에는 정말 평범해 보이는 스니커즈이지만, 옆면 쉐입이나 두꺼운 끈을 사용한 스니커즈이다. 약간 잠수함 형태의 느낌도 드는 스니커즈이며, 어쩌면 심플한 어글리 슈즈 느낌이다. 미하라 야스히로가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건 바로 처음 시작 점부터 신발에 진심인 브랜드인 것이 이 브랜드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미하라 야스히로는 1997년 신발 브랜드로 시작되었다. 독창적인 신발 디자인으로 세계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틀에 박힌 아이디어에서 벗어나 독특하고 모험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신발뿐만 아니라 의류도 전개하며 명실상부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중 하나이다.
 

미하라 야스히로 스니커즈 품절 사태 /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공식 홈페이지
미하라 야스히로 스니커즈 품절 사태 /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공식 홈페이지

역시 그 명성에 맞게 최근에 미하라 야스히로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면, 스니커즈류는 이렇게 대부분 품절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일본 내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이 신발을 사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 대부분 1분 안에 품절이 된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 신발을 구매할 방법은 “KREAM”. “무신사 솔드아웃등의 리셀 플랫폼에서 정가보다 비싼 리셀가에 구매가 가능하다. 계속 불티나게 거래가 되는 것으로 보아 한동안 인기 있고 비싼 신발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여름 주변에서 좀 더 트렌디한 패션 리더가 되고 싶다면, 이 신발을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 내 맘대로 꾸밀거야! 그리고 편하게 신을거야! 크록스의 시대

크록스 모델 그룹 "위너" / 크록스 공식 홈페이지
크록스 모델 그룹 "위너" / 크록스 공식 홈페이지

요즘 MZ세대는 자신만의 개성 있는 커스터마이징 상품이나 특별한 상품에 이끌려 구매를 한다. 그만큼 자신만의 것을 가지길 원하고, 그것을 통해 표현하기를 원하는 세대인 것이다. 그래서 최근 이 신발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 잘 맞는 가볍고 편하며, 시원한 신발 바로 크록스이다.

 
지비츠 참을 통한 커스터마이징 / 크록스 공식 인스타그램
지비츠 참을 통한 커스터마이징 / 크록스 공식 인스타그램

크록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무게가 가볍고 편하다는 것이다. 여름철 발등 쪽 구멍이 뚫려있어, 통풍이 잘되며, 신발이 가벼우므로 피서나 캠핑 등 여행을 가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길지 않은 거리를 지나갈 때나 좀 더 패셔너블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도 크록스를 착용하여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크록스만의 특징이 여기서 드러난다. 지비츠 참을 통해, 발 등 쪽에 여러 가지 지비츠 참을 끼워 자신만의 크록스를 만들어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자신만의 것 그리고 다른 사람의 패션과 차이를 원하는 MZ 세대에게 제격이다.
 

바나나킥과 크록스의 협업 제품 / 크록스 공식 홈페이지
바나나킥과 크록스의 협업 제품 / 크록스 공식 홈페이지

특히, 크록스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도 많이 하는데, 유명 브랜드뿐만 아니라 농심 바나나킥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바나나킥 크록스를 발매하기도 했다. 언뜻 보면, 노란색의 크록스이지만, 지비츠 참을 통한 차이가 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특별한 협업과 재미 요소. 두 가지를 모두 담은 점이 인상적이다. 올여름 자신만의 크록스를 지비츠 참을 통해 만들거나, 색다른 협업 크록스를 사서 신는 것도 자신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트렌드가 아닐까 싶다.



◆ 명품과 스포츠 브랜드의 콜라보이자 버질아블로의 마지막 작품, 루이비통 X 나이키 에어포스 1

루이비통과 나이키가 협업한 "에어포스 1" 제품 /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
루이비통과 나이키가 협업한 "에어포스 1" 제품 /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

719일 세상을 놀라게 할 엄청난 스니커즈가 발매했다. 많은 사람들의 워너비 명품인 루이비통과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협업을 통해 루이비통 X 나이키 에어포스 1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사실 이 협업 제품은 루이비통이나 나이키에도 상당히 의미가 있는 제품이다. 루이비통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버질 아블로가 작년 말 세상을 떠나면서, 루이비통 컬렉션의 마지막 제품 중 하나가 되었다. 나이키의 경우, 버질 아블로의 브랜드인 오프화이트와의 협업 제품들도 아직 라인업에 있지만, 버질이 마지막으로 나이키와 협업한 제품이 바로 이 루이비통 X 나이키 에어포스 1이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나이키 에어포스 1 모델을 통해 버질 아블로가 표현하고자 했던 자신의 디자인이 고스란히 들어있고, 루이비통 로고나 패턴이 고급스러움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온라인 리셀 플랫폼엔 이미 '1000만 원'을 호가하는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 소개하는 트렌드 스니커즈 중엔 구매가 어려운 제품이다. 최근 루이비통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종류에 따라 350만 원~ 439만 원대에 발매하였고, 응모 방식을 통해 당첨된 사람만, 10분 동안 구매 기회를 제공했다. 비싼 가격에도 완판이 돼버렸고,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제품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 스니커즈를 구매하긴 힘들지만, 버질 아블로의 마지막 작품을 눈으로 즐기면서, 추억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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