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22일에 개봉한 '탑건: 매버릭'이 8월 31일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탑건: 매버릭'은 과거 1987년에 개봉한 '탑건'의 36년만의 후속작으로 미 해군 소속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인 매버릭(톰 크루즈)이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영화이다.

당초 2020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개봉을 연기했으며 무려 23개월 간 연기한 끝에 5월 27일에 미국에서 개봉했다. 이후 개봉 한달여 만에 총합 10억달러의 흥행을 돌파하며 2022년 최대 흥행작이 되었다.

앞서 말했듯이 국내에서 6월 22일에 개봉한 탑건: 매버릭은 1주차에 1,764,654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으며 이후에도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토르: 러브 앤 썬더', '외계+인 1부', '비상선언' 등의 영화들이 영화비 인상의 여파와 혹평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보이며 하락하는 동안 8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이다.

2019년에 개봉한 '겨울왕국2'  이후 외화 최고 흥행작인 탑건: 매버릭은 개봉 11주 차인 현재까지도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박종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