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앞다투어 외치는 ESG, 대체 무엇일까?
기업들의 앞다투어 외치는 ESG, 대체 무엇일까?
  • 심규현 기자
  • 승인 2022.11.14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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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지구온난화의 위협에 대해 얘기했으나 들은 척도 하지 않던 세계는 올해 그 결과의 단편을 경험했다.  올해 대한민국만 해도 엄청난 폭우, 태풍을 겪었으며 유럽과 미국, 중국은 지독한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에 시달렸다. 파키스탄은 역대급 홍수가 터져 국가가 재난위기에 빠진 수준으로 전략했다. 이러한 현상을 겪다 보니 사람들의 환경이라는 단어에 대한 관심은 점점 올라가고 있다. 이제는 진짜 달라져야 한다는 인식 속에서 최근 환경과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는 바로 ESG이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 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장기적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 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즉 기업들이 과거의 이윤만 추구하면서 환경을 파괴하는 방법에서 벗어나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기업 경영을 하자는 모토이다. 사회적 흐름이 변화하면서 ESG 경영을 준수하는 기업들을 선호하는 현상도 늘어나고 관련 상품의 구매 비율 역시 증가하면서 기업들도 점점 더 적극적으로 ESG를 실천하려고 한다. 대표적인 예시는 무라고 벨 페트병, 친환경 에너지 사용 등 다양하게 있다.

금융권에서도 ESG는 핫한 이슈다. 각 은행들은 탄소 배출이 많은 기업이나 ESG 경영을 준수하지 않는 기업들에게 제한적인 대출만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금융권 자체에서의 ESG 경영 및 ESG활동을 하는 기업 간의 연계도 많이 확산되어 있는 상황이다. 증권가와 은행에서는 매번 ESG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은 기업에게는 투자를 줄이거나 철회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현재 국내에서 ESG 분야를 가장 잘 실천하는 그룹은 바로 'SK'그룹이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2019년 기업 전체에 대해 ESG 경영을 선언한 이후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석유, 화학 분야의 비중을 줄이고 친환경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 각종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 회장직을 겸임하면서 ESG 실천 및 이에 맞는 ERT라 불리는 신기업가정신을 널리 퍼트리고 있다. 두 가지 모두 환경을 중시하고 나아가 클린 한 기업문화 등을 지향하는 모토이다.  

출처: 대한상공회의소
출처: 대한상공회의소

이러한 행보에 동참해 최근 많은 기업들이 ESG와 ERT라 불리는 신기업가정신에 동참하고 있으며 현재 약 100여 개의 그룹이 위와 같은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기업은 더 이상 이윤 추구만을 목적이 아닌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을 써야 하며 사회적으로는 환경에 대한 중요도와 관심이 커지는 만큼 기업들의 동참 행렬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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