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더 이상 유럽 무대에서 볼 수 없다? 사우디 이적설 솔솔
호날두 더 이상 유럽 무대에서 볼 수 없다? 사우디 이적설 솔솔
  • 김현목 기자
  • 승인 2022.12.23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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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찾는 호날두, 점점 현실화되는 사우디 이적 가능성

 메시의 유일한 라이벌이자, 세계 축구를 호령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시간을 이길 순 없었다. 큰 기대를 안고 돌아온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트드와의 동행은 '방출'이라는 최악의 결말로 마무리 되었다. 심기일전하고 참가한 그의 커리어 마지막 월드컵에서도, 벤치 멤버 기용이라는 한창 때의 호날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모습으로 8강 탈락을 지켜봐야했다.

[사진 = 호날두 개인 공식 인스타그램 ; 유럽 축구를 호령하던 호날두도 이제는 옛말이 되버렸다.]
[사진 = 호날두 개인 공식 인스타그램 ; 유럽 축구를 호령하던 호날두도 이제는 옛말이 되버렸다.]

 이제 정말 유럽 무대에서 호날두가 설 자리는 없어진 것일까. 잔혹한 프로 스포츠에 세계, 더 이상 호날두를 원하는 유럽팀은 쉽사리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 있는 호날두이기에 현재 돌고 있는 사우디 이적설은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 호날두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알 나스르로, 여러 언론들을 통해 구체적인 보도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영국의 미러는 7년 10억 파운드(약 1조 5,400억)의 계약 규모를 예측했고, 스페인의 마르카는 계약 7년 중 2년 반 동안 선수로, 잔여 기간은 월드컵 홍보대사로 활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가 져물고 있다. 국내 팬들에게 '노쇼'와 소속팀에서의 실망스러운 행보로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호날두이지만, 화려했던 스타의 불빛이 꺼져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언제나 가슴 아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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