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등급’ 한현희, 3+1년 총액 40억 롯데 행... 미계약자 4인의 행방은?
‘A등급’ 한현희, 3+1년 총액 40억 롯데 행... 미계약자 4인의 행방은?
  • 양은빈 기자
  • 승인 2023.01.1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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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자이언츠, FA 'A등급' 한현희와 총액 40억 규모 계약 체결
- 옵션 달성 시 선수에게 유리한 조건인 '옵트아웃 조항'이 특징
- FA 미계약자 4인도 극적으로 FA 계약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

  FA 'A등급‘ 중 유일하게 미계약자 신분으로 남아있었던 한현희가 새 둥지를 찾았다. 바로 ’고향팀‘ 롯데자이언츠다.

[사진 출처] = 롯데자이언츠 제공
[사진 출처] = 롯데자이언츠 제공

  롯데자이언츠는 17일(화) 한현희와 총액 40억원 규모의 계약(계약금 3억원, 보장 연봉 15억원, 최대 연봉 37억원)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자이언츠는 한현희가 3년 간 구단이 설정해둔 목표치를 달성했을 경우 ‘옵트아웃’ 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자이언츠는 옵트아웃 조항을 포함한 이번 계약을 통해 선수에게는 성적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고 팀 입장에서는 한현희에게 중장기적으로 팀을 지탱할 수 있는 선발 투수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는 의미의 조건이라고 이야기하며 이번 계약에 대한, 더 나아가 한현희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현희는 자신을 믿어준 롯데자이언츠에게 감사를 표하며, 롯데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현희의 입단식은 1월 19일 오전 11시에 롯데호텔부산 41층 사파이어룸에서 시즌 후 롯데자이언츠로 이적한 노진혁, 유강남의 입단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제 남은 FA 미계약자는 정찬헌(B등급), 권희동(B등급), 이명기(C등급), 강윤구(C등급) 총 4명이다. 멈춰 있던 ‘FA 시계’가 한현희의 계약으로 다시 돌아가기 시작한 지금, 미계약자 4인방도 침묵을 깨고 극적으로 스프링캠프 열차에 탑승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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