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리버풀 VS 첼시 '양 팀의 벼랑 끝 승부가 펼쳐진다'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리버풀 VS 첼시 '양 팀의 벼랑 끝 승부가 펼쳐진다'
  • 제민성 기자
  • 승인 2023.01.20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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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9위 '리버풀'과 리그 10위 '첼시'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많은 부상자 속에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 '클롭 VS 포터'
사진 =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사진 =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2023년 1월 21일 (토) 21시 30분(한국 시각) 리버풀과 첼시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 팀의 최근 6경기 내 상대 전적은 3승 2무 1패다. 그러나 승부차기 결과를 제외한다면 1승 2무 1패로 ‘호각지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팀의 분위기는 어떠할까? 많은 축구 팬이 인식하고 있듯이 매우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버풀은 8승 4무 6패로 리그 9위에 있다. 예년과 비교해 한참 떨어진 결과다. 또한 지난 리그 2경기(브렌트포드, 브라이튼)에서 총 6실점을 하며 내리 패배하였다.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부임한 이후 가장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첼시도 리버풀과 다르지 않다. 첼시는 리그 중도에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그레이임 포터 감독을 선임했다. 그레이엄 포터는 브라이튼에서 좋은 전술을 구사해 유능한 감독이라는 평가받았다. 첼시는 포터 감독을 전격적으로 선임했지만 어려운 리그 후반기 일정을 보내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활로를 찾아야 한다. 리버풀은 ‘코디 각포’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하고 첼시는 ‘새로운 포메이션’을 재시험해 보아야 한다. 리버풀은 올겨울 이적시장 PSV 에인트호번에서 각포를 4,200만 유로(한화 약 562)에 영입했다. 각포는 2선과 1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또한 넓은 공간에서 드리블 혹은 연계 플레이를 통한 기회 창출 능력이 우수하다. 리버풀이 각포를 빠르게 적응시킨다면 그의 창의성이 발휘되어 리버풀이 순조롭게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첼시는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변칙적으로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이때 우측 라인의 선수들 하킴 지예시, 코너 갤러거, 메이슨 마운트가 연계 플레이를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의 배후 공간을 공략했다. 이러한 공격 패턴이 리버풀에 통한다면 현재 리버풀의 수비진이 막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과 첼시가 좋지 않은 결과를 내는 가운데 외나무다리에서 마주 본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렇기에 처절하고 힘든 경기가 되리라고 예상한다. 반등이 절실한 리버풀과 첼시의 맞대결은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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