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블루윙즈 공격 핵심 오현규는 셀틱으로 떠난다
카타르 대표팀 막내 오현규, 유렵으로 당찬 도전!
카타르 대표팀 막내 오현규, 유렵으로 당찬 도전!

오현규의 셀틱행이 매우 근접해 보인다. 2023년 01월 20일 오후 7시 30분경 스카이 스포츠 소속 기자 리얄 토마스(Lyall Thomas)는 트위터를 통해 “셀틱이 대한민국 공격수 오현규 영입에 근접했다. 오현규에게 메디컬 테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오현규의 셀틱 소식을 전했다.
당초 스코틀랜드 구단 셀틱이 조규성에게 300만 유로(한화 약 40억)를 제시하고, 추가로 50% 셀온 조항을 적용하였다. 그러나 마인츠, 미네소타 그리고 유수의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조규성에 관한 관심을 드러내어 셀틱은 조규성 영입의 난관에 봉착했다. 더하여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와 김상식 감독이 여름 이적에 대한 설득으로 인해 조규성은 전북 잔류에 무게가 실렸다.
이러한 조규성의 이적 사가 때문에 셀틱은 오현규 영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 셀틱이 오현규에게 제안한 이적료는 250만 유로(한화 약 34억원)라 알려졌다. 그러나 셀틱은 오현규 영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상향 조정하여 대략 300만 유로(한 40억 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셀틱은 올 시즌 4-3-3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오현규가 경쟁해야 하는 스트라이커 자리에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와 요르기오스 야코마키스가 있다. 그중 후루하시 교코는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23경기 출장해 17골을 넣었다. 오현규가 선발로 출장하기 위해서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교코를 넘어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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