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A매치 기간에 벤투 후임 첫 선 보일 예정
- 2차전 역시 남미 국가 중에 협의 중, 우루과이 유력
- 2차전 역시 남미 국가 중에 협의 중, 우루과이 유력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3년 첫 A매치 상대가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3월 24일 콜롬비아 국가대표팀과 A매치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 킥오프 시간과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콜롬비아 대표팀과 7차례 A매치를 치렀으며 상대 전적은 4승 2무 1패로 우세하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19년 3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재성(마인츠)의 골을 앞세워 2대1로 승리했다. 3월 28일에 열릴 두 번째 경기 상대는 현재 남미 국가 중에서 협의 중이며 우루과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A매치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사임한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게 될 감독의 데뷔전이 될 예정이다. 현재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신임 위원장을 필두로 6명의 위원이 후임 감독을 물색 중에 있다.
한편 콜롬비아는 현재 피파랭킹 17위로 25위인 한국보다 높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남미 예선에서 6위에 그쳐 참가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네스토 로렌조 감독이 지휘하며 하메스 로드리게스(올림피아코스 FC),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홋스퍼), 루이스 디아즈(리버풀 FC), 후안 콰드라도(유벤투스 FC) 등이 주축 선수들이다. 콜롬비아 대표팀은 한국과의 경기를 마치고 3월 28일 일본 오사카로 이동해 일본 대표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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