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한지민·신민아...튀르키예 강진 피해에 연이은 기부 행렬
김고은·한지민·신민아...튀르키예 강진 피해에 연이은 기부 행렬
  • 전희찬 기자
  • 승인 2023.02.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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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 강진으로 튀르키예, 시리아서 2만명 사망
연예계 등에서 기부 행렬 이어져

지난 6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과 여진 등으로 2만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하자 연예계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배우 김고은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텐트와 의복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한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한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한지민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참여해 1억원을 기부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긴급구호에 이어 지구촌 어린이들이 위험에 놓일 때마다 큰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한지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전을 통해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와 오랜 내전으로 깊은 고통을 겪어온 시리아의 비극에 많은 분들이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지난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긴급구호'에 동참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계속해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신민아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신민아 공식 인스타그램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신민아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배우 신민아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민아가 갑작스러운 큰 지진으로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알맞은 지원을 해달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 동참을 결심했다"라고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신민아의 뜻에 따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배우 장근석, 유인나와 개그맨 이용진 등도 지진 피해에 써달라며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져 연예계 스타들의 기부 참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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