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아스널 3-1로 제압...리그 선두 등극!!
맨시티, 아스널 3-1로 제압...리그 선두 등극!!
  • 강신우 기자
  • 승인 2023.02.16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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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아스널에 골득실 앞선 리그 1위
-홀란드 맨시티 소속 한 시즌 최다 득점 타이 기록
[사진 출처=맨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맨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을 이기며 리그 선두에 올랐다.

맨시티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아스날을 3-1로 제압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맨시티는 승점 51점으로 아스널과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선두로 올라섰다.

아스널은 1위를 빼앗김과 동시에 이번 시즌 홈 무패기록도 깨졌으며 맨시티 상대로 리그 상대전적 11연패를 기록했다.

리그 1위 팀과 2위 팀의 맞대결은 경기 전부터 매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아스널은 마르티넬리, 사카, 은케티아로 쓰리톱을 구상했고 파티가 빠진 중원은 외데고르, 조르지뉴, 자카가 허리를 지원했다. 토미야스, 살리바, 마갈량이스, 진첸코가 포백을 맡고 램스테일이 골문을 지켰다.

맨체스터 시티는 홀란드가 원톱으로 골망을 노렸고 중원에 그릴리시, 귄도간, 더 브라위너, 마레즈, 베르나르두 실바, 로드리가 섰다. 아케, 디아스, 워커로 쓰리백을 구성했으며 에데르송이 장갑을 꼈다

전반은 매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아스널이 볼 점유율을 64로 가져가며 은케티아가 헤더로 맨시티의 골망을 먼저 위협했다. 맨시티가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토미야스의 백패스가 약했고 이를 더 브라위너가 그대로 가로채 골문으로 집어넣었다.

아스널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조르지뉴의 패스를 받은 은케티아의 날카로운 움직임이 페널티 킥으로 이어졌고 사카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가져왔다.

후반전도 팽팽하게 흘러갔다. 후반 10분 홀란드가 페널티 킥을 얻어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나면서 인정되지 않았다. 아스널은 토미야스와 사카를 중심으로 한 오른쪽 측면을 집요하게 공략하면서 호시탐탐 역습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맨시티가 먼저 달아났다. 후반 26, 홀란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귄도간에게 패스를 주었고 귄도간이 절묘하게 흘리면서 그릴리쉬에게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그릴리쉬가 정확하게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35분 맨시티는 한 골을 더 추가했다. 더 브라위너의 컷백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3-1 스코어를 만들었고 경기는 이대로 종료되었다. 홀란드는 시즌 26호 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1위를 유지했고 14-15 시즌 아게로가 세운 맨시티 한 시즌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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