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14명 포함’ KBO, 10개 구단 개막 엔트리 명단 발표
‘신인 14명 포함’ KBO, 10개 구단 개막 엔트리 명단 발표
  • 양은빈 기자
  • 승인 2023.04.01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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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시즌의 시작을 앞둔 KBO 리그, 31일에 10개 구단 개막 엔트리 발표
-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14명의 신인 선수들... ‘전체 1순위 지명’ 김서현은 엔트리 제외
- WBC에서부터 부상에 시달린 고우석과 나성범, 나란히 개막 엔트리 제외

  KBO 10개 구단의 2023 시즌 첫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명단이 발표되었다. KBO는 시즌 시작을 앞둔 시점인 31일, 10개 구단의 개막 엔트리를 발표했다.

  개막 엔트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려 14명의 신인 선수가 포함되었다는 점이다.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각각 3명의 신인 선수를 개막 엔트리에 승선시켰다. 키움 히어로즈의 개막 엔트리에는 김건희, 김동헌, 이승원이 포함되었고, 롯데 자이언츠는 이진하, 이태연, 김민석을 개막 엔트리에 넣었다. 반면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신인 선수를 포함하지 않고 개막전을 치른다. 2023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되며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김서현은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며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비시즌 동안 부상에 시달린 고우석과 나성범은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다. 고우석은 어깨 통증으로 인해, 나성범은 종아리 통증으로 인해 WBC 대회에서부터 컨디션 난조에 시달린 바 있다. 두 선수 모두 개막 직전까지 제 컨디션을 되찾지 못하면서 결국 개막전 엔트리에 탑승하지 못했다.

  2023 시즌의 첫 경기에 참가할 선수들의 명단이 공개되었고, KBO의 2023 시즌은 4월 1일에 본격적으로 첫 걸음을 뗀다. 2023 시즌에 10개 구단이 어떤 명승부를 펼칠지 기대되는 바이다.

 

[사진 출처] = KBO 공식 홈페이지
[사진 출처] = KBO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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