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19 해제 이후 강남구 거리에 불법 선전성 전단지 살포량이 증가하여 지역 미관을 해치고,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등 심각한 지역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강남구청과 경찰이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나 살포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에 지난 9일(일) 태영호 의원(국민의힘 최고위원, 강남구갑, 외통위)과 강남갑 소속 청년위원회 약 30여 명은 플로깅 봉사활동을 통해 불법 선전성 전단지 수거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태영호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소가 위치한 학동역에서 출발하여 신사역 가로수길 일대, 잠원한강공원로 이동하며 불법 선정성 전단지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강남에 거주하는 청년들 뿐만 아닌 타지역 청년들과 특히 프랑스, 러시아 등 외국인 유학생들도 함께하였다.
강남갑 청년위원회를 결성 조직하고 운영한 손민기 강남구의원은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깨끗한 거리와 환경 지킴이 활동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한 청년위원회 차승원 위원장은 “작년 청년위원회가 결성된 이후 홍수피해 복구활동, 추석맞이 어르신 미용 봉사활동, 강남역 성금모금 행사, 구세군 냄비 활동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였다. 오늘 플로깅 봉사에 많은 청년위원들이 참여해 주었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나서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태의원은 봉사 활동을 마치면서 청년위원들에게 “당협이 지역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야 하는데 강남 청년들이 지역을 위해 먼저 고민하고 행동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불법 선정성 전단지 근절과 수거 활동을 꾸준히 하자”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