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선' 김현영을 만나다!
[인터뷰] '선' 김현영을 만나다!
  • 황웅재 기자
  • 승인 2023.04.20 0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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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베스트퀸] '선' 김현영
[코리아베스트퀸] '선' 김현영

 Q. 먼저 수상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생각보다 쟁쟁한 분들이 많이 나오셔서... 그와중에 본상 수상하게 되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요. 조금 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웃음) 물론 좋았겠지만, 지금 이정도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Q. 대회에 참가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A. 제가 이전에 미인대회는 스무살 때 이후로는 나가본 적이 없었어요. 스무살 때에는 미인 대회에 자주 나갔었거든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번 더 나가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블랙스완스피치 김도헌 원장님이 이번에 쇼호스트 교육 듣지 않았냐, 그러면서 스피치 실력이 많이 는것 같은데 한번 나가볼 생각 없냐는 제안에 '한번 나가볼까?'하다가 급하게 결정한 케이스였어요. 그래서 별 기대는 안했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웃음) 너무 감사드려요

 

 Q. 대회를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사실 준비기간이 엄청 길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크게 기억에 남는 일은 없는데, 대회 당일에 조금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어요. 당일날에 아무래도 참가자분들이 많다보니까 동선같은 것들을 맞추기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단합을 하고 조금씩 맞춰나가다 보니까 나중에는 합이 잘 맞더라구요. '오~ 이것도 하면 되는구나' 다같이 합심해서 무대를 장식한 느낌? 그리고 다같이 준비하면서 맞춰나갔던 경험들이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Q. 좋은 결과를 얻게될 수 있었던 이유는?.

 A. 아까 말씀드렸던 것 처럼 스무살 때 대회를 나가면서 배웠던 워킹이나 포즈같은 것들이 몸에 베어있어서 드레스를 입어보니 자세나 배웠던 것들이 자연스럽게 나온것 같아요. 그리고 스피치같은 경우에도 미인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배웠던 것은 아니었지만, 쇼호스트 수업을 들으면서 배웠던 스피치 능력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심사위원 분들에게 안정감있는 목소리로 '내가 이런 장점이 있고, 이런 사람이다'라는 것들을 보여주는 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Q. 주변분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A. 뭔가 조금 '드디어'하는 반응이 있었어요. 이전에 나갔던 대회에서는 특별상밖에 받지 못했었거든요. 본상을 수상받은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변에서 노력 많이 하더니 드디어 결실을 맺었구나, 축하한다 하는 반응이 많았어요. 저 스스로도 감사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해요. 드디어! 하는 마음이었어요(웃음)

 

 Q.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결이 있다면?

 A. 제가 이전에 피트니스 대회에 나갈 정도로 운동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꾸준히 근력 운동을 했었는데,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바빠서 헬스에 조금 소홀하기도 했었어요. 대신에 이번에는 식단관리를 엄격하게 해서 아침에는 요거트, 점심 저녁은 샐러드로 엄격한 식단관리를 했어요.

[코리아베스트퀸] '선' 김현영
[코리아베스트퀸] '선' 김현영

 Q. 멘탈 관리 비법은?

 A. 사실 이런 말을 하면 웃으실것 같은데(웃음), 저는 심사위원분들을 소개팅 상대? 이렇게 생각하면서 무대위에 서는것 같아요(웃음) 무대 위에 서면 진짜 많이 긴장되긴 해요. 그래도 심사위원분들에게 호감을 사고 매력을 어필해야 좋은 점수를 받는거잖아요? 그래서 '아 이분은 내 소개팅 상대다'라는 생각을 하고 자기소개를 할 때도, 워킹을 할 때도 심사위원 한분 한분 눈을 마주치고 웃으면서 소통을 하는 느낌이랄까? 그런것들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Q. 수상후 집으로 돌아가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A. 말로 표현하기는 조금 애매한 감정이긴 한데, 진짜 뿌듯하고, 기쁘면서도 살짝 허탈한 느낌? 그런 것들이 없지않아 있는것 같아요. 화려한 무대 앞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이런 것들을 보여주다가, 집으로 돌아갈 때에는 다 끝났고, 나 혼자밖에 없는 조용한 분위기가 공허한 느낌은 있는것 같아요.

 

 Q. 대회를 준비하면서 도움을 주신 분들과 수상 후 응원을 아껴주지 않으신 주변분들에게 전하고싶은 말은?

 A. 제가 존경하는 분이자 감사를 느끼는 분이 계신데, 저희 블랙스완스피치 김도헌 원장님께 이런 좋은 기회를 제안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제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원장님 덕분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 메이크업, 드레스 등등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Q.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

 A. 저는 이것저것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제가 이것저것 도전을 많이 하는 이유가 '나도 할 수 있어', '나도 이렇게 했는데 여러분도 할 수 있어' 이런 것들을 보여주고싶은 마음이 커요. 저를 옛날부터 봐오셨던 분들은 미인대회라던지, 취업하는 과정 등을 보시고 저로 인해 변화를 겪으셨다는 연락들을 주셨었어요. 제가 조금 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습니다.

[코리아베스트퀸] '선' 김현영
[코리아베스트퀸] '선' 김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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