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에이스 컴백!’ SSG, 김광현 호투 힘입어 키움 3-1로 제압하고 2연승!
‘인천 에이스 컴백!’ SSG, 김광현 호투 힘입어 키움 3-1로 제압하고 2연승!
  • 강신우 기자
  • 승인 2023.04.22 0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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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복귀 김광현 6이닝 1실점 호투...시즌 2승
- 전의산 솔로포, 한유섬도 3안타
[사진 출처=SSG랜더스 홈페이지]
[사진 출처=SSG랜더스 공식 홈페이지]

에이스가 건강하게 돌아왔다. SSG 랜더스가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차전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었다. 선발투수로 나선 김광현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SSG는 추신수(지명타자) 최지훈(중견수) 최정(3루수) 에레디아(좌익수) 한유섬(우익수) 박성한(유격수) 최주환(2루수) 전의산(1루수) 김민식(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김광현.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부진, 왼쪽 어깨에 염증을 느끼며 부상자 명단에 열흘 동안 올라있다가 치른 복귀전이었다.

 

김광현은 4회까지 쾌조의 피칭을 선보였다. 4이닝 동안 감이 올라있던 키움 타자들을 상대로 안타를 단 1개만 허용하며 꽁꽁 묶는 피칭을 선보였다. 김광현은 5회 고비를 맞았다. 선두 타자 김휘집에서 좌익수 왼쪽 방면 2루타를 허용하고 전병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김동헌을 3루수 땅볼, 김수환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 김혜성을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하며 5회 역시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타선도 힘을 냈다. 42사 이후 최정의 볼넷, 에레디아와 한유섬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5회에는 전의산의 비거리 130m의 대형 솔로 홈런까지 터지며 더 달아났다.

 

김광현은 6회에 첫 실점을 했다. 선두타자 이용규를 좌익수 플라이로 잘 처리했지만 다음 타자인 이정후에게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다. 몸쪽으로 잘 제구된 공이었지만 이정후의 타격이 워낙 정확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을 잘 처리하면서 6회를 마무리 짓고 이로운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최종 기록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SSG7회말 김민식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으며 승기를 굳혔다. 마운드에서는 이로운-노경은-서진용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묶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서진용은 7세이브째를 기록하며 부문 1위를 지켰다. 타석에서는 한유섬이 3안타를 치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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