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오는 22일 김고은과 함께 영화 '파묘' 선보일 예정
영화배우들 사이에서도 대배우로 손꼽히는 최민식이 오는 14일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그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최민식은 작년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카지노'를 통해 대성공은 거둔 이후 이번 차기적으로 영화 '파묘'를 선택했다. 이 영화는 장재현 감독의 연출 하에 최민식과 김고은을 중심으로 유해진과 이도현 배우가 출연한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이다. 최민식은 '파묘' 제작발표회에서 "김고은 배우의 굿하는 연기에 감탄했다. 이러다 투잡 뛰는 거 아닌가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발표회는 이 영화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최민식 배우는 영화 '파묘' 홍보 겸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명량', '신세계' 등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흥행보증수표가 된 최민식의 '파묘'도 관객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OTT의 성장과 더불어 '카지노' 시리즈를 통해 최민식 배우의 유명세를 더 넓혔기에 '파묘'가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민식은 '유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서 출연과 함께 MC 유재석의 크나큰 애정을 받으며 등장한다. 그는 매니저와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며 출연료 협상도 본인이 직접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그의 시원시원한 성격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배우 최민식이 아닌 인간 최민식의 모습을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하게끔 만든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배우 최민식의 출연과 더불어 30년간 285마리의 안내견을 배출한 시각장애인 안내견 훈련사 신규돌씨가 출연해 각자만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MC 유재석, 조세호가 게스트를 모셔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하는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5분에 tvn에서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