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0(25-19, 25-21, 25-23)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로 현대건설은 승점 72점(24승 7패)을 기록하며 팀순위 1위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인 흥국생명과 승점 5점 차이로 앞서나간다.
3연승 행진중인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모마를 앞세워 1세트와 2세트를 압도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모마는 1세트와 2세트에만 각각 9점 씩 18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어진 3세트는 GS칼텍스 외국인 선수 실바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처리해낸 모마, 미들 블로커 양효진의 활약과 한미르의 서브 에이스로 리드를 잡아 승리했다.
이날 양효진은 블로킹을 포함한 15득점으로 여자부 사상 첫 통산 7500 득점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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